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냠냠냠/맛집

[서울] 성북동 누룽지 백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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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에 맛있게 먹은 백숙을 5월에 포스팅하는 나는야 파워 P.

토요일에 앤디 워홀 전시회 보러 갔다가 너무 배고파서 성북동까지 날아갔었다.

 

앤디 워홀 전시회 보고 백화점 라운지 가서 빵 쪼가리에 레모네이드 먹은 게 다여서 더 맛있었던 걸까.

 

더현대 쟈스민라운지

 

레모네이드에 레몬 빵을 먹는 내가 레몬이 될 것 같았다. 

그래도 센스 있는 VEZZLY 레몬 빵 더현대 칭찬합니다. 

코시국에 맞춰 마스크 포켓도 주셨다. 

 

토요일이어서 사람이 많겠지?라는 생각에 테잌어웨이만 해서 가자 했지만 사람이 정말 1도 없어서 빵까지 야무지게 먹고 성북동으로 향했다. 성북동으로 가는 것도 굉장히 고되었다. 뭐 먹을지 정하지도 않고 대뜸 강변북로로 빠져서 돌고 돌아 성북동으루...

 

∴ 주차정보 - 주차장이 잘 되어있음. 주차요원도 있었음.

 

주말에 설마 이 어정쩡한 시간에 사람이 많겠어? 하고 갔는데 많았다. 기다렸다. 

한 시간 조금 넘게 기다린 것 같았다. 

 

블로거를 위한 내친구의 배려심

 

반찬은 단출했지만 저 물김치가 기가 막히게 맛있었다. (내 타입)

닭백숙은 여자 둘이 먹기에는 조금 많았고 누룽지도 먹다가 나중에 포장해서 갔다.

오랜만에 닭백숙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. 특히 누룽지... 미침..

배고파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닭보다 저 누룽지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고 포장도 내가 해갔다.

 

조만간 재방문해서 몸보신해야지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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