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냠냠냠/맛집

[인천] 엄마 갈비사죠 '천지연'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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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광역시 연수구 맛집

∴주차정보 - 주차장 정말 크게 있음

 

백신 맞기 전에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고 하여 맞기 전 날 집에서 혼자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.

그리고 백신을 맞고 나니 백신 부작용인지 이상하게 갈비가 너무 먹고 싶었다.

인터넷에서 본 그 부작용들. 식욕이 땡긴다던가.. 식욕이 땡긴다던가.. 

 

갈비는 역시 천지연이지 하여 가게 된 천지연. 

사실 숭의가든과 천지연 둘 다 좋아하는데 요즘 천지연을 더 자주 가곤 한다.

숭의가든 분발하길 내가 4살 때부터 단골이었는데 이럼 곤란해.

경복궁 옆에 있는 송도점을 다니다가 근래에는 '천지연 연수점'을 가는데 나는 연수점이 더 나은 것 같아서 쓰게 된 나의 갈비집 리뷰.

송도점은 발레파킹이 되는데 여긴 알아서 주차하고 걸어오며 된다. 주차장이 시원시원하게 넓게 있어서 좋다.

 

메뉴판 줍줍

 

메뉴판 찍는걸 아직도 깜빡하는 나는야 블로그 꿈나무.

이상하게 연수점은 정보가 안 나와서 송도유원지점으로 긁어왔다.

'청정 생 돼지 양념구이'를 시켜서 먹었다. 역시 존맛탱구리.

 

청정 생 돼지양념구이

우측 상단에 있는 겉절이. 갈비랑 먹을 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겉절이.

사실 묵은지와 호박식혜 있는 시절이 제일 전성기였던 것 같다. 묵은지는 만들기 힘들어서 없앴다고 했고 호박식혜는 상하기가 쉬워 없앴다고 하셨는데 다시 돌려주세요 묵은지.

겉절이와 묵은지 둘 다 있는 게 제일 행복해요. 

 

항상 구워주시지만 시간이 널널할 때 가면 전담해서 잘 구워주셔서 좋다. 

 

수줍게 보이는 비빔냉면 또한 일품인데 사진이 없네

 

밥덕후는 밥이 없으면 고기를 못 먹어요. 그렇다고 또 냉면을 포기하고 싶진 않아서 아빠 앞으로 시키고 내가 반 먹었다.

물냉면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 집은 물냉보다는 비냉이 더 맛있는 편인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.

 

후식으로 나오는 수정과도 맛있었다. 

역시 내돈내산아닌 부모님돈 부모님산이 최고다. 

공짜밥 최고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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